제이씨스퀘어, 올해 청라좋은병원에 설치해 좋은 반응...전국에 판매할 예정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코로나19(오미크론) 등 각종 바이러스가 심상치 않게 널리 퍼져 호흡기 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바이러스가 주기적으로 진화하면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실내 시설에서의 상시 살균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IoT 업체가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해온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를 적용한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적용된 UV-C 공기 살균기(천정형) 이미지/사진=제이씨스퀘어 제공 |
이에 병원과 같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와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이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Q :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란 무엇인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 파장대의 UV-C를 인체에 직접 닿지 않게 발생시켜 공기 중 바이러스를 10분 내에 99.99% 살균하는 제품이다. 또한 팬리스 설계로 24시간 무소음으로 필터 교체 없이 살균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장에 설치가 가능해 미관을 해치지 않고 실내 분위기를 살릴 수 있으며, 공간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 불편함이 별로 없다. 따라서 사무실, 학교, 로비, 카페, 병원, 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장소에 적합하다.
▲UV-C 공기 살균기(천정형)가 설치된 사무실 내부 모습/사진=제이씨스퀘어 제공 |
기존에 나왔던 A업체의 UV-C 살균기는 스탠드형 방식이라 넓은 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필터도 주기적으로 교체 해줘야 해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하다는 불만들이 제기돼 왔다. 또한 팬 방식으로 살균을 하기 때문에 소음 발생도 불가피하다.
따라서 이런 불편한 부분을 크게 개선한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보인다
Q: UV-C 공기 살균은 왜 필요할까?
환경부가 인증한 코로나19 방역용 소독제 품목은 74개로 이 중 61개가 BKC와 BTC 등 ‘4가 암모늄 계열’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기살균방식에 대해 확인된 위해성은 없으나, 고농도의 화학소독제에 호흡기가 장기간 노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 환경부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소견이다.
따라서 안전한 방식으로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필립스 UV-C 살균기가 대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Q: UV-C 살균 효과는 어떠한가?
공기 살균기를 사용하면 초미세먼지보다도 더 작은 바이러스와 세균들까지도 살균이 가능하다.
UV-C는 자외선 파장 중 짧은 파장에 속해 범위는 100~280nm(나노미터)로 254nm일 때 살균력이 가장 강력하며, 40년 이상 병원과 정부 건물에서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에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 제이씨스퀘어 주식회사(대표 마송훈)는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를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다 자사가 개발한 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만들었다.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은 필립스 UV-C 공기살균기(천정형)와 이산화탄소(CO₂)-미세먼지(PM2.0/PM10)-휘발성유기화합물(VOC) 측정, 실내온도-습도 측정을 하는 공기질 센서와 공기 살균기 작동 모니터링, 사용량 측정, 전원 제어 등을 할 수 있는 중앙 관제 시스템이 더해진 솔루션이다.
이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과 노약자, 아픈 환자들이 많이 모이는 병원에 집중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만든 솔루션이다.
제이씨스퀘어 관계자는 "최근 청라좋은병원이 스마트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의 장점을 눈여겨보고 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환자와 병원 관계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청라좋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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